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1일)부터 오는 2018년 1월까지 2개월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됩니다.
경찰은 음주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새벽 2시~6시 단속을 강화하고 20~30분 단위로 장소를 옮겨가는 방식으로 단속을 벌입니다.
또 주 1회 이상 주·야간 불문 일제 단속을 시행하고 필요시 출근 시간대와 낮 시간대 음주단속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음주운전 적발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형사처벌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