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피해를 위로하러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을 받았다는 포항여고 학생들의 인증샷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북구의 포항여고를 방문해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의 방문 이후 포항여고 학생들은 문 대통령 방문 인증샷을 SNS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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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은 문 대통령의 사진을 공개하며 '대통령님 실물 영접'이라며 '좋은 일로 오신 건 아니지만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을 적었습니다.
한 학생은 문 대통령의 깜짝 방문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교실 풍경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문 대통령이 교실 안으로 들어오자 소리를 지르며 환호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문 대통령으로부터 평창 올림픽 기념품을 선물로 받은 고3 학생들도 SNS에 인증 사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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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은 '평창 굿즈! 문재인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며 평창 올림픽 목도리와 장갑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학생들 너무 귀엽다' '학생들이 두고두고 기억할 추억일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