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화산 분화에 '신혼여행 어떻게 하나'…예약 취소 수백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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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아궁 화산 분화로 발리 여행 예약을 했던 여행객들이 취소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발리를 신혼여행지로 고른 예비부부들이 취소에 따른 위약금이나 대체 신혼여행지를 묻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여행객들은 발리 대신 하와이나 태국 푸껫으로 여행지를 변경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대형여행사인 하나투어에 어제(27일)까지 200명 정도가 발리 여행을 취소했습니다.

모두투어에도 같은 날 기준으로 150명이 여행을 취소했습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발리 여행 예약 취소 수수료를 12월 3일 출발분까지는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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