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양어장 시찰…"자력갱생 혁명 정신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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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평안남도 순천에 최근 준공된 메기양어장을 시찰했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이 양어장을 둘러본 뒤 이 양어장이 '과학양어'의 기치 아래 연간 천 2백톤의 메기를 무조건 생산할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고, 공장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인민들이 공장 건설을 통해 자력갱생의 혁명 정신을 발휘하면 못해낼 일이 없고 세상이 보란 듯이 더욱 잘살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절감했다는데 신심이 백배해진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의 공개활동 보도는 지난 21일 승리자동차연합기업소 방문 보도 이후 1주일만입니다.

김정은의 이번 시찰에는 오수용·박태성 노동당 부위원장과 조용원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등이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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