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내년 상반기까지 7천 세대 공급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에서 뉴스테이와 기업형 임대주택 7천여 세대가 공급됩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적으로 뉴스테이와 기업형 임대주택 총 7천6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전체 물량의 절반이 넘는 4천222세대가 나오며, 대구에서 1천38세대, 경남 974세대, 전북 826세대 등이 나옵니다.

뉴스테이 및 기업형 임대주택은 연이은 부동산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영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설계가 적용되는 데다, 상대적으로 대출 부담이 낮고 전세금 상승의 영향이 적기 때문입니다.

또 8년간 의무 임대기간이 보장되고 임대기간 보증금 및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됩니다.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이 가능합니다.

이렇다 보니 이들 단지가 청약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공급된 뉴스테이 및 기업형 임대주택 총 7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모두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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