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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빠지고, 16시간 기다리고…'평창 롱 패딩' 사러 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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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제작된 3만 장에서 2만 3천 장이 품절된 일명 '평창 패딩'이 오늘(22일) 재입고 되었습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애비뉴엘에는 1,000장이 재입고 되었는데 이를 구입하기 위한 시민들의 줄은 그 이상이었습니다.

전날 저녁 7시부터 줄을 섰다는 이선우 씨가 첫 번째로 패딩을 구입했고, 이 밖에도 학교를 결석한 채 패딩을 사러 온 부녀, 자정부터 기다리다 세 시간 새우잠을 잤다는 학생 등 사연도 다양했습니다.

패딩만큼 뜨거웠던 대기 인파를 영상으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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