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7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수상자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최성옥, 정세봉, 서승원, 김수진, 육정학, 임관규, 홍운표, 황동혁.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는 제37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수상자로 재일 연극 연출가 김수진 씨와 영화감독 황동혁 씨 등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무용가 최성옥, 재중 소설가 정세봉, 서양화가 서승원, 성악가 홍윤표, 재미 한국무용가 임관규, 영화평론가 육정학 씨도 최우수 예술가상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공헌예술가로는 발레 안무가인 김화례 경희대 명예교수가 선정됐습니다.
심사위원 선정 특별예술가 부문은 영화감독 방은진 등 9명, 주목할 예술가 부문은 현대무용가 황찬용 등 7명, 청년예술가 부문은 국립국악원 무용단원인 김현우 씨 등 6명이 상을 받습니다.
시상식은 다음달 14일 저녁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립니다.
(사진=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