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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고든 램지, 서재원 떡볶이 시식 후 '독설'…"이가 썩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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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리포터가 만든 음식을 먹고 독설을 날렸습니다.

지난 21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셰프 고든 램지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고든 램지의 리포터로 나선 서재원은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자신이 과거 분식점을 운영한 적 있었다며 직접 만든 떡볶이를 대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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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이 만든 떡볶이를 시식한 고든 램지는 "이런 요리를 팔았어요?"라며 "첫 만남에 욕할 수도 없고"라고 말하며 당혹스러워했습니다.

당황해하는 고든 램지에게 서재원은 음료수를 건넸고 이에 고든 램지는 "양념이 너무 달아서 여기에 음료수까지 마시면 이가 다 썩겠다"며 "10점 만점에 3점을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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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램지는 떡의 식감은 좋은데 설탕을 줄이면 더 맛있겠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식과 사랑에 빠진 지 20년이 됐다는 고든 램지는 "한식은 이제 유럽 음식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나중에 꼭 한국에서 식당을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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