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국 방문객 김일성·김정일 동상 참배 생략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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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김일성·김정일 동상 참배를 강요하지 않고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올해 평양을 4차례 방문했다는 중국의 조선족 사업가는 "예전에 북한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참배하는 행사를 거쳐야 했는데, 요즘엔 이런 행사가 슬그머니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업가는 "원칙적으로 참배해야 하는 건데 상대 측이 융통성을 부려 동상 참배를 생략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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