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푸틴 1시간 통화…"북한에 대한 진지한 대화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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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21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비롯한 국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두 정상은 북한과 시리아, 이란,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문제 등을 놓고 1시간 가량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미·러시아 정상 간 통화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한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회담을 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인 만큼 시리아 평화 협상 방안이 최우선 의제로 논의됐을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관측했습니다.

백악관은 "시리아 내전을 평화롭게 해결해 인도주의적 위기를 해결하고 각지로 흩어진 시리아인들을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며 시리아의 통합과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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