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2천146억 원 상당 롯데쇼핑 100만여주 처분


롯데쇼핑은 신동빈 회장이 보유 중이던 자사 주식 100만2천883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주당 처분 금액은 21만4천 원으로 총 처분 금액은 2천146억 원 가량입니다.

회사 측은 "신 회장이 지주사 출범에 따른 순환출자 해소와 각종 소송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롯데쇼핑 지분 일부를 시간외 매매를 통해 처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의 롯데쇼핑 지분율은 기존 13.46%에서 9.89%로 낮아졌습니다.

또 신 회장과 특별관계자 13명이 보유한 롯데쇼핑 지분율도 기존 64.01%에서 60.45%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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