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학 "희망 있는 삶 원해…무기징역만은 피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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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첫 재판에서 혐의는 인정하며 "무기가 아닌 징역형을 선고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영학은 오늘(17일) 서울 북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겠다며 무기징역만은 선고하지 말아달라. 희망이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재판장이 "피해자가 사망했는데 어떻게 용서를 구할 수 있냐"고 묻자, 이영학은 고개를 떨군 채 "어떻게든…" 이라며 말을 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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