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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현장 방문한 여야 지도부의 같은 말 다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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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가 어제(15일)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역대 2번째 규모의 지진에 의한 피해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포항 지진 현장을 찾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한 목소리로 특별재난지역 지정 필요성 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원전 문제에 있어선 전혀 다른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지진 현장을 찾은 여야 지도부의 모습을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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