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투수 류현진과 동갑내기 방송인 배지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결혼 날짜, 장소가 공개됐습니다.
류현진의 에이전시 에이스펙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 1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운동선수와 스포츠 아나운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결혼한다는 전제로 연애해왔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8일 귀국 인터뷰에서 "결혼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조심스러운 부분도 많다. 같이 열심히 준비하고 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2012년까지 KBO리그를 제패하고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