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낮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쪽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인해 오후 3시 현재 4명의 경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 4명을 포함해 21명을 구조했습니다.
승강기에서 구조된 사람이 9명, 건축물에서 구조된 사람 6명입니다.
지진 발생 이후 여진이 잇따라 일어나면서 전국에서 진동을 느낀 시민들의 119신고가 잇따르면서 오후 3시 현재 전국에서 모두 5천973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 1천130건, 서울 1천200건, 경기 797건 순이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