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오후 2시 29분쯤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발생한 5.4 규모의 지진은 경기 남부지역에서도 감지됐습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지진 발생 직후부터 수원과 용인 등 경기 남부 지역 곳곳에서 "흔들림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건물 안에서 일부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신고·문의 외에 큰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