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지진동 감지 119 신고 쇄도…"피해 신고는 없어"

오늘(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북부 지역에서도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늘 119로 관련 문의 전화가 약 400건 걸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전화는 고양·일산·남양주·양주·의정부 지역에서 주로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아직 지진동으로 인한 인명 또는 물적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후 2시 29분쯤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