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요구" 이병호도 상납 시인…이병기 내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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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한 의혹을 받는 이병호 전 국정원장이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원장은 15시간가량 이어진 검찰 조사에서 "청와대의 요구에 따라 특수활동비를 정기적으로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원장은 이재만 전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에게 매달 1억 원씩의 특활비를 뇌물로 상납해 국고손실을 초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내일(13일) 이병기 전 국정원장을 소환해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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