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여 컬링, 아태선수권 결승 동반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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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컬링이 아시아태평양 선수권에서 남녀 모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일본과 준결승, 7대7 동점이던 10 엔드에서 스킵 김창민 선수가 신중하게 마지막 샷을 날립니다.

[라인 좋아! 라인 좋아!]

일본의 빨간 스톤을 쳐내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예선에서 일본에 당한 패배를 설욕한 한국은 내년 세계 선수권 진출 티켓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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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0전 전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여자 대표팀도 홍콩을 14대 2로 대파하고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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