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이사 체제로 개편


대한축구협회가 대대적인 인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행정 실무를 총괄하는 전무이사에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고, 젊은 인사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4년 만에 부활한 사무총장에 전한진 전 국제팀장을 임명해 홍명보 전무를 보좌하게 했습니다.

또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협회 임원으로 합류해 본격적인 행정가의 길을 걷게 됩니다.

유스전략본부장으로 임명된 박지성은 선진 축구시스템을 통해 얻은 경험을 살려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술위원회 기능 개편에 따라 축구발전을 위한 기술 연구 분석에 전념할 기술발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임생 전 텐진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또 조병득 부회장이 겸임하던 대회위원장에는 조덕제 전 수원FC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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