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교 3학년인 배우 김유정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유정의 소속사는 7일 “올해 김유정은 수능을 치르지 않고 연기에 전념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예정대로라면 김유정은 수능을 치르고 내년 대학에 입학한다.
하지만 김유정은 당분간 대입 대신 연기 현업을 지킬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유정은 최근 당분간 대입보다 연기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결정했다. 김유정은 향후 대학 입학 등을 포함한 다양한 진로에 대해서 고민할 예정이다.
한편 아역으로 데뷔한 김유정은 지난해 KBS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