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에서 보스턴 셀틱스가 '이적생' 카이리 어빙의 활약을 앞세워 9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보스턴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랜타 호크스와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0대 107로 이겼습니다.
카이리 어빙이 35득점에 어시스트 7개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고, 알 호포드도 15득점에 리바운드 10개, 어시스트 9개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습니다.
보스턴은 올 시즌 개막 2연전을 내리 진 뒤 9연승을 달리며 9승 2패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클리블랜드에서 이적한 어빙은 경기당 평균 21득점을 책임지며 보스턴의 초반 강세를 주도하고 있고, 어빙이 떠난 친정팀 클리블랜드는 4승 6패로 동부 콘퍼런스 12위에 머물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