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이 본 '목소리의 형태'는 어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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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뉴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 회장이 시청했다는 일본 애니메이션에도 관심이 쏠린다. 

7일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병상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를 관람했다.

이 영화는 청각장애를 가진 여주인공과 그녀를 왕따시키고 괴롭히던 남자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그렸다. 야마다 나오코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지난 5월 개봉해 전국 2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그의 건강 상태를 두고 갖가지 추측이 나왔지만 TV 조선은 "오랜 취재 결과, 이건희 회장은 스스로 호흡하며 굳건히 살아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20층 병실에 장기 입원 중이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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