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문, 트럼프 방한일에 "핵보검 더욱 억세게 벼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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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일인 오늘(7일) 공식매체를 통해 "핵보검을 더욱 억세게 벼려갈 것"이라며 대미 대결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개인 필명 정세논설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적대 행위와 침략 책동이 지속되는 한, 지구 상에 불의와 악의 화근인 제국주의가 남아있는 한 우리는 정의의 핵보검을 더욱 억세게 벼려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미제 호전광들이 트럼프의 아시아 순방 기간 그 누구의 도발이 예상된다고 떠들면서 3개의 핵 항공모함 타격단을 한반도 주변 수역에 끌어들여 합동군사연습을 벌이면서 극도의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신문은 미제가 핵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 따위로 북한을 위협하고 있는데 대처해 침략과 전쟁의 화근을 송두리째 들어내기 위한 정의의 힘을 더욱 굳게 다져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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