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의 권창훈(23)이 선발로 출전했으나 팀은 니스에 무득점 패배를 당했습니다.
권창훈은 후반 19분 메흐디 아베이드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지난달 21일 메스와의 10라운드에서 결승골 어시스트를 작성하는 등 올 시즌 2골 1도움을 올린 권창훈은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디종은 니스에 1대 0으로 져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승점 3을 보탠 니스(승점 13)에 밀려 16위(승점 12)로 밀렸습니다.
니스는 디종을 제물로 삼아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디종은 전반 40분 페널티킥 골을 내줬는데, 이것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습니다.
조르당 마리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니스의 마리오 발로텔리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승점 3을 가져오는 골을 터뜨렸습니다.
결승골의 주인공 발로텔리는 종료 직전 백태클로 퇴장을 당했으나 승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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