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의 첫 방문지인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요코다 공군기지에 도착한 직후 "한중일 회담에선 북한이 현저히 부각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대북 압박 공조강화에 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도 곧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9년 전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제외했습니다.
북한이 이미 미국과 유엔 등 국제사회로부터 각종 제재를 당하는 상황에서 테러지원국 지정의 실효적 의미는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트럼프는 또, 북한 주민이 세계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훌륭하고 더 따뜻하다며 북한이 김정은 독재로 인해 고통받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