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한솔 中 아닌 제3국에 안전하게 있어, 암살조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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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중국에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최근 중국에서 김한솔을 암살하기 위한 공작조가 체포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김한솔 공작조와 관련해 중국의 정보 관계자들은 확인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한솔이 중국과 관련 없는 곳에 있기 때문에 '암살조' 보도 자체는 사실이 아닌 것 같다고 보고했다고 복수의 정보위원이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김한솔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지만 공개할 수는 없고, 다만 안전하게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신 등은 김한솔이 그간 미국과 중국, 네덜란드 등에 신변 보호를 요청해 도움을 제공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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