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오늘(2일) 가결됐습니다.
방문진 이사진은 서울 여의도 방문진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고 이사장의 불신임안을 의결했습니다.
방문진의 여권(구 야권) 추천인 유기철·이완기·최강욱 이사 등 3명은 지난달 23일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 결의의 건'을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해달라고 방문진 사무처에 요청했습니다.
불신임안이 가결됨에 따라 고 이사장은 비상임 이사로만 활동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