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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등장하자 아수라장…미숙한 통제 지적받은 성화봉송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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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성화봉송을 하던 중 주최 측의 미숙한 통제로 현장이 엉망이 됐습니다

지난 1일 인천대교 톨게이트 앞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서 유재석은 피겨스케이팅 선수 유영(13)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행사장은 취재진, 시민, 후원사 관계자들이 뒤섞이며 봉송로가 막히는 등 아수라장이 연출됐습니다. 결국 성화를 건네받은 유재석은 혼란한 상황이 계속되자 “죄송하다”며 시민들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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