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훈 주일대사 "청년 취업지원 한일공동위원회 만들 것"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이수훈 신임 주일대사는 우리나라 청년들의 일본 취업 지원을 위해 한일 공동 위원회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수훈 신임 대사는 주일 한국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가칭 한일청년취업대책공동위원회를 만들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사는 "위원회에서는 취업뿐 아니라 저출산 고령화 문제나 인구절벽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동연구도 하고 공동 정책 방안도 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며 "이는 대단히 실사구시적이고 상호 실용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사는 이어 "정상 간 대화가 최고 전략 대화인데, 한일 간에는 셔틀외교를 복원하기로 이미 합의됐다"며 "정상 간 셔틀외교를 하게 되면 안보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못할 얘기가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