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故 김주혁 추모에 마음 모았다…차주까지 일정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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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영화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달 31일 김주혁의 빈소가 차려지고 조문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계는 예정된 일정들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며 추모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달 31일 취소된 영화 '침묵'과 '내게 남은 사랑을' VIP시사회, '반드시 잡는다' 제작보고회에 이어 오늘(1일) 진행 예정이었던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미옥' 언론시사회도 취소됐다. 오는 2일과 6일에 예정됐던 김혜수와 이선균 인터뷰도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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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1일) 열리는 영화 '채비'도 VIP 시사회도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를 취소한다. 시사만 조용하게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고인과 '공조'를 함께 찍은 현빈과 고인과 한 소속사에 몸을 담은 유지태 주연의 영화 '꾼'도 11월 2일 예정이었던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와 7일 예정이었던 레드카펫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10일 예정인 언론시사회 일정 변동은 논의 중이다.

故 김주혁의 발인은 11일 2일이다.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가족 납골묘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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