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자랜드·모비스, 나란히 승전가…공동 4위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와 현대모비스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5할 승률'로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전자랜드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KT를 90대 84로 물리쳤습니다.

3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올 시즌 4승 4패로 DB를 꺾은 현대모비스와 나란히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용병 셀비가 3점슛 5개를 포함해 22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T는 이틀 전 삼성을 꺾고 5연패 뒤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승 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현대모비스는 DB를 90대 81로 물리쳤습니다.

베테랑 양동근이 올 시즌 개인 최다인 25득점에 도움도 9개나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DB는 개막 후 5연승 뒤 2연패에 빠지며 초반 상승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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