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연인' 이유영, 빈소 찾아 하염없이 눈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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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의 연인인 이유영이 빈소를 찾아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이유영은 31일 오후 3시 50분경 서울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검정색 의상을 입고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영은 얼굴을 가리고 울먹이기 시작했다. 매니저의 부축을 받아 빈소에 들어간 이유영은 하염없이 눈물만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감독 홍상수)으로 호흡을 맞춘 뒤 17살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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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뷰에서 김주혁은 "이유영과 결혼까지 생각한다. 예쁜 딸을 낳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두 사람의 이별은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유영은 지난 30일 부산에서 SBS '런닝맨'을 촬영하다가 김주혁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급히 서울로 올라왔다. 하지만 연인의 마지막을 보지는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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