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푸드트럭 100대 여의도 한강공원 모인다


이번 주말 푸드트럭 100대가 여의도 한강공원에 모인다.

다양한 메뉴를 아우르는 푸드트럭들은 기존가보다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판다.

서울시는 소상공인주간을 맞아 다음 달 4∼5일 국내 최대 규모로 '서울 푸드트럭의 날'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난 푸드트럭 상인들의 건의로 열리게 됐다.

푸드트럭이 2014년 합법화된 후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안정적 영업 환경이 만들어지려면 더 많은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창업 컨설팅 부스가 마련된다.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에서 일하는 전문가가 푸드트럭 창업 절차, 메뉴 구성, 영업 전략 등을 안내한다.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버스킹 공연과 이벤트도 펼쳐진다.

상인들은 행사 기간에 나오는 수익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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