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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어렵게 생각하려니 한도 끝도 없다"…김주혁 자필 메시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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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가 故 김주혁을 애도하며 생전에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강익중 작가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착하고 따듯한 분. '어렵게 생각하려니 한도 끝도 없다.' 아르곤 촬영 전 이윤정 감독과의 첫 개인 미팅 후에. "라는 글과 함께 김주혁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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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김주혁은 '어렵게 생각하려니 한도 끝도 없다. -김주혁'라는 자필 메시지가 적힌 메모지를 들고 있습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김주혁의 미소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김주혁은 강익중 작가가 시민 2,300명과 함께 제작한 설치작품 '내가 아는 것(2017)'을 위해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주혁은 30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숨졌습니다.

김주혁의 장례식은 부검 진행 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강익중 작가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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