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이동휘 "마동석 팔다리, 느낀대로 애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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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휘가 영화 '부라더'의 애드리브 비하인드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의 주인공 이동휘와 이하늬가 출연했다.

이동휘는 "애드리브를 차지게 잘한다"는 한 청취자 칭찬에 "감독님과 사전에 상의를 많이 해야 한다. 갑자기 하게 되면 작품에 방해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부라더' 예고편에 사용돼 화제를 모은 장면은 애드리브라고 밝혔다. 형으로 분한 마동석이 이불을 덮어쓰고 있는 이동휘에게 팔을 올리는데 다리인줄 알고 반응 하는 장면이다.

이동휘는 "마동석 선배님이 다리를 올린 줄 알았는데, 팔이더라. 정말 무거워서 당연히 다리인줄 알았고 한 말이었다. 그게 반응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다. 이 작품에서 이동휘와 마동석은 형제로 분했다.

영화는 11월 2일 개봉한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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