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여파 1∼9월 방일 한국인 522만 명 육박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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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522만 명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를 나타냈습니다.

일본 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1∼9월 방일 한국인 여행자는 521만 7천 명으로 작년 동기의 371만 9천 명에 비해 무려 40.3%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 방일 외국인 중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습니다.

올해 일본을 찾는 한국인 여행객은 700만 명으로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사드 한반도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경제보복 탓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 대신 일본을 많이 찾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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