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동진(36)과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펜싱선수 김지연(30 익산시청)이 오늘(29일) 부부가 됐다.
이동진과 김지연은 이날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3년 간 사랑을 키운 끝에 드디어 정식 부부로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앞서 김지연은 자신의 SNS에서 “우리 행복하고 예쁘게 살자. 사랑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뮤지컬 배우 김무열이 맡았다.
이동진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한 배우. 김지연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펜싱 최초로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