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2주 연속 우승 도전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조가 새로 호흡을 맞추자마자 거침없는 상승세로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소희-신승찬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7 프랑스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4위 일본의 마쓰토모 마유-나가하라 와카나 조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9위인 인도네시아의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 조를 제압하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폴리-라하유는 준결승전에서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천칭천-자이판 조를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소희-신승찬은 지난주 덴마크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덴마크 오픈은 이소희-신승찬이 새로 호흡을 맞추고 처음 출전한 대회였습니다.

이전까지 이소희는 장예나와, 신승찬은 정경은과 여자 복식조를 이뤄 활약해왔지만 대표팀은 여자복식 파트너를 맞바꿔 이소희-신승찬, 장예나-정경은으로 여자 복식조를 재정비했습니다.

이소희-신승찬이 다시 복식조를 이룬 것은 2015년 9월 초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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