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한 호텔 근처에서 차량 폭탄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이 2차례 일어나 최소 23명이 죽고 30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두 번째 차량이 폭발한 후 한 명의 무장 괴한이 자살 폭탄 조끼를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 호텔의 내부에서도 총격 소리가 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직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 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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