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대표부는 27일 저녁(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의 대표부 공관에서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등 200여 명을 초청해 국경일 기념 리셉션을 열었다.
이 리셉션은 매년 개천절을 기념해 주 OECD 대표부가 10월 중에 OECD와 파리 외교가 인사들을 초청해 마련하는 행사다.
윤종원 주OECD 대사는 환영사에서 "OECD가 강조하는 '포용적 성장'과 한국의 새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방향이 일맥상통한다"면서 OECD와 한국 정부 간 협력사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 OECD 대표부는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OECD 회원국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에게는 평창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본떠 제작한 기념품도 전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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