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내달 9일 '인체유해 논란' 제초제 5년 연장안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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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인체 유해 논란이 일고 있는 제초제 '글리포세이트'의 생산허가를 5년 연장하는 제안에 대해 다음 달 9일 표결에 붙인다고 밝혔습니다.

집행위는 애초 오는 12월 15일부터 앞으로 10년 동안 글리포세이트의 생산을 허가하는 방안을 제안했지만, 제초제의 위험성이 잇따라 제기되자 제안을 수정했습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등은 유럽에서 글리포세이트의 완전한 금지를 요구하고 있고, 일부 활동가들은 지난 23일 유럽연합에 130만 명이 서명한 글리포세이트 전면 금지 청원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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