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북한의 인권침해와 관련해 북한인 7명과 기관 3곳에 대한 제재를 부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오늘의 제재는 명백한 인권침해에 관여한 북한 군부와 정권 관계자들을 겨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또한 강제 노동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외국 화폐로 정권의 재정을 유지하고자 하는 북한 금융 기관의 조력자들을 겨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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