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결혼식은 앞서 발표한대로 비공개로 치러진다. 이말은 취재진의 취재가 어렵다는 말이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31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날 예식에는 양가 합해 약 300여 명의 하객이 초대됐다. 10년 이상 연예계에서 활약해온 두 사람임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적은 규모다. 두 사람은 양가의 가족과 친척 그리고 서로의 최측근만을 초대하는 간소한 결혼식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비공개 예식인 만큼 취재진을 위한 별도 공간은 마련되지 않는다. 그러나 국내 최고의 톱스타이자 아시아 최고의 스타인 두 사람의 결합에 취재진이 가만 있을리 없다. 국내외 수많은 기자들이 두 사람의 결혼식 뉴스를 보도하기 위해 구름처럼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워커힐 호텔, 신라호텔 등에서 비공개 예식을 치렀던 김희선 부부, 전도연 부부도 헬기를 띄워 결혼식을 취재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자랑한 바 있다. 송송커플의 결혼식 역시 치열한 취재 경쟁이 예상된다.
두 사람은 지난 달 미국으로 웨딩 화보 촬영을 떠난 바 있다. 이때 찍은 결과물이 예식일 전후로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식은 10월 31일 오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