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예비부부 건강검진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장신영 강경준은 예비 부부들에게 필수 항목으로 자리잡은 예비부부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신영은 강경준을 만나기 위해 짧은 치마를 입고 등장해 “안 예뻐?”라고 물었다. 하지만 강경준은 장신영을 보자마자 불편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며 “갈아입고 나와라”라고 말했고, 장신영은 바로 옷을 갈아입었다.
두 사람은 같이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의사가 자녀계획을 물었고, 강경준은 “저희 아버지는 네 명을 낳으라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자신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의사는 “남자는 스키니 진과 장시간 사우나를 피해야 한다”라며 “여자 같은 경우 만 35세가 넘으면 고위험 산모로 분류된다”라고 조언했다.
강경준은 전립선 검사를 받았고 “이상 무” 결과를 받아 세상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 장신영은 수면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아 위염 소견을 받았다. 특히 장신영은 검사 후 수면 마취에 덜 깬 모습으로 강경준에게 “뽀뽀를 한 번 더 해달라”며 애교를 선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복어회, 복삼불고기 등 보양식을 먹었다. 강경준은 공깃밥 3공기를 먹을 정더로 거침없는 먹방을 펼쳤고 “힘이 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자현은 시부모님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해 우효광을 비롯해 시부모님을 행복하게 했고, 정대세는 난생 처음 아내를 위한 밥상 차리기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