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추구한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현지시간 23일 아시아순방에 대한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아시아순방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북한을 더욱 통제하라고 압박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결의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이를 넘어서는 양자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대북 독자제재를 요구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