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와 가수 수지의 훈훈한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좀 예쁘게 잘 찍은 것 같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이날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7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고 있는 수지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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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서 수지는 긴 생머리에 초록색 의상을 입고 노래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혜리가 올린 게시물에 수지는 "더 분발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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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94년생 동갑내기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출신 동창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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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오는 11월 MBC 드라마 '투깝스'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수지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해 인기몰이 중입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