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발개위 "올해 경제성장률 최소 6.5% 전망"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최소 6.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19차 당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허리펑 개혁위 주임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올해 중국 경제가 정부의 목표치인 6.5%가량을 달성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허 주임은 "6.5%가량의 성장 목표는 성공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심지어 더 나은 결과를 달성할 가능성도 있다"고 낙관했습니다.

또한, 그는 중국 경제가 지난해까지 5년간 연평균 7.2% 성장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1, 2분기에 모두 6.9%, 3분기에는 6.8%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허 주임은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 GDP 규모가 80조 위안, 우리 돈 1경 3천682조 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2010년 39조 7천억 위안으로 일본을 추월한 이후 다시 두 배로 증가하게 되는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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