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상장폐지' 여부 이번 주 결정


대규모 분식회계로 검찰에 기소돼 주식 거래가 정지된 대우조선해양의 상장폐지 여부가 이번 주 결정됩니다.

한국거래소는 대우조선해양의 상장 적격성을 따지기 위한 기업심사위원회를 26일 또는 27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심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 대우조선해양에 1년간의 개선기간을 제시했습니다.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 적격성을 인정받으면 대우조선해양 주식은 이달 말 거래 재개됩니다.

올 해 STX중공업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식 거래가 재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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