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이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자 원빈'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전날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린 한 식품회사 커피 브랜드의 광고주 행사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원빈은 광고모델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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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난 원빈은 흰색 티셔츠에 채도가 낮은 분홍색 재킷을 입고, 단발펌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출연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광고 출연만 종종 하고 있어 많은 팬들이 원빈의 근황에 관심을 두고 있었던 터라, 이번 행사에서 원빈의 등장은 반가움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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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은 1997년 KBS드라마 '프로포즈'로 데뷔해 순정만화 남자주인공 같은 이미지로 톱스타 반열에 올라 드라마 '가을동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 '마더'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 자리잡았습니다.
원빈은 지난 2015년 배우 이나영과 결혼하고 결혼 7개월 만에 건강한 아들을 얻었습니다.
(구성=오기쁨 작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